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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Scene

혜화의 겨울 이야기 '혜화,동'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감독상, 서울독립영화제 작품상, 배우상(유다인), 코닥상(3관왕) 수상에 빛나는 2011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 '혜화,동' (제작 비밀의 화원, 제공 스튜디오 느림보/락타고 픽쳐스)이 2월17일 개봉합니다.

'혜화,동'은 민용근 감독의 첫 작편작입니다. 그의 대표작인 단편영화 '도둑소년' 의 빛나는 감수성이 오롯이 긴 호흡 안에 녹아들었습니다. 작년 여러 영화제를 통해 관객에게 먼저 선보였고, 이미 웰 메이드 작품으로 크게 회자되고 있지요. 저 역시 작년 부산에서 작품을 처음 만나보곤, 올해의 발견이라며 흥분했었어요.  '혜화,동' 은 시네마 상상마당, CGV 무비꼴라쥬관, 롯데 아르떼상영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 예술영화전용관에서 개봉 될 예정입니다. 우선, 주목하고 계셨다가 꼭 보세요. 강추입니다.



혜화,동

열 여덟살 고등학생 혜화와 한수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혜화가 임신을 하자 한수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5년이 지난 어느 날, 혜화 앞에 갑자기 나타난 한수는 죽은 줄 알았던 자신들의 아이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한수의 말을 믿지 못하는 혜화. 하지만 아이가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녀의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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