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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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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영화찾기] ‘환상의 빛’ '더 코브' #1. 고레에다 히로카즈 ‘환상의 빛’ 이번 일요일(11/22), 상암동에 위치한 영상자료원의 시네마테크KOFA 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환상의 빛’(1995)을 상영한다. 좋아하는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라 관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메모해 뒀는데 번번이 놓치곤 했다. 이번엔 꼭 봐야지. ‘환상의 빛’ 덕분에 부지런떠는 일요일이 될 것 같다. 시네마테크KOFA 에서는 모든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기타 영화 상영 시간표는 여기로. #2. 더 코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 오랜만에 스폰지 네이버 카페에서 파오님이 적어 놓은 ‘천 명의 소중함과 함께’ 란 글을 봤다. ‘더 코브’가 드디어 1000명이 넘었다는 기쁨과 동시에 아쉬움이 담긴 글이었는데 그저 영화사 대표의 심정이려니 했다. 헌데 어쩜 우연하게도 ‘씨네..
Closing 8월 & 공감 리뷰 영화에 대한 읽을거리가 얼마 없어 서글픈 요즘이지만 (영화 주간지는 씨네21, 무비위크 달랑 두개 뿐) 뒤적이다보면 내 맘을 쏙 담은 글, 복잡한 감상을 깔끔하게 정리정돈 해주는 글들을 종종 만난다. 밑줄만으로는 아까워 되받아 적어 놓기로 했다. 모이고 모여 한권의 노트처럼 되라고. 8월은 가족 극장나들이 겸 를 시작으로 시네마디지털서울2009의 그리고, 단편작은, 등 ... 은 이미 리뷰를 남겼듯 완소작품이고, 어제 본 또한 놀라운 올해의 발견이라 날아갈 듯 기쁘다. (다이어리에 '참신하고 기발하고 야무진 영화 발견!' 이라고 적어 둠.) 는 무엇보다 어린 소년 토머스 터구스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1. 김곡과 김선 감독은 절대 쉬운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아니다. 등 제목부터 대중의 접근을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