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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김대중 대통령님 그리며 ...




#1.

이기는 길은 모든 사람이 공개적으로
정부에 옳은 소리로 비판해야 하겠지만,
그렇게 못 하는 사람은 투표를 해서
나쁜 정당에 투표하지 않으면 된다.

그리고 만은 사람들이 나쁜 신문을 보지 않고, 
집회에 나가고 하면 힘이 커진다.
작게는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 된다.
하려고 하면 너무 많다.
하다못해 담벼락을 쳐다보고 욕을 할 수도 있다.

#2.

양심이 하라는 대로 해서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바르게 살았다면
그것만은 무덤에 갈 때도 자랑할 수 있지 않겠어요?
자식들은 '우리 아버지가 이렇게 훌륭한 태도를 갖고 살았다'
이렇게 할 수 있단 말에요. 그게 성공이고,
나쁜 일 하면 출세는 하겠지만 죽을 때는
'내가 이 나쁜 짓도 하고 저 나쁜 짓도 했는데' 하면서
속으로 양심의 가책을 느낄 것 아니에요.
또 죽은 다음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걱정도 될 것이고.


당신의 발자취로부터 가슴이 먹먹한채로 참 많은 걸 배웁니다. 당신을 닮은 별이 될 순 없어도.. 최소한 반짝이는 빛을 내는 삶을 위해 앞으로라도 열심히 노력할게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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