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알러지 (477) 썸네일형 리스트형 I'll be your mirror I'll be your mirror 나 그대의 거울이 되리 Reflect what you are, in case you don't know 당신이 모르는 당신을 비추는 I'll be the wind, the rain and the sunset 난 바람, 비, 그리고 저무는 해요 The light on your door to show that you're home 그대 존재를 알리는 문틈 사이의 빛이요 When you think the night has seen your mind 마음에 밤이 드리운 것만 같을 때, That inside you're twisted and unkind 그 속이 뒤틀리고 불쾌할 때, Let me stand to show that you are blind 내 그대가 틀렸다는 .. 반가워 2021 휴가 열흘 동안 하루 한편 토해내는 글쓰기를 실천 중이다. 마음 여행 부끄러움에 대한 주제의 글에는 내면의 아이 꼬마적 시절 가족 말고 당신 사랑의 얘기들이 아련한 감정의 기억이 자욱하다. 지금의 내가 왜 나인지 깊이 들여다보는데 적을 때마다 울컥하고 읽을 때마다 눈물이 흐른다. 공상의 자아와 감정의 과잉. 이 두 가지가 날 이루는 핵심이면서 힘들게 하.. 그림자 내가 빛을 사랑하는 것처럼 그림자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거야. 얼굴의 아름다움 말의 명료함 성격의 선량함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그림자도 빛만큼이나 필요한 것이지. 그들은 적이 아니야. 오히려 그들은 정답게 손을 잡고 있으면서 빛이 사라지면 그림자도 뒤를 따라 사라지는 것이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니체 / 철학이 고픈 날 니체를 읽는데 그림자론을 만나네. 운명처럼. 앞만 보지말고 뒤도 봐야해 빛만 누리려 하지 말고 그림자도 알아채야 해 진실은 그림자에 있어 ... 소비하는 것들 오늘 소비하는 것들, 눈과 귀 코와 혀 몸과 마음으로 소비하는 것들이 자양분이 될 것이다. 매일 시간을 내어 평화로운 환경에 머물고 자연 속을 거닐고 꽃이나 하늘을 본다면 그 아름다움이 내 안으로 들어와 사랑과 기쁨에 자양분을 공급할 것이다. How to Love. 사랑명상. 틱낫한. 미라클 모닝 내가 관찰한 결과 인간은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발버둥치는 순간을 반드시 맞는다. 삶을 사랑한다는 말은 다시 시작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나는 무슨 일을 겪든 다시 시작할 마음 만은 포기하지 않았다. 아무튼 메모. 정혜윤 다시 시작한다. 이 마음으로 매일 아침을 맞는다. 사랑의 기회이자 일상의 안부이고 죽음의 예고 같아서 아침을 다정히.. How to sit 앉기 명상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 지금 현재 외에 달리 도착할 곳이 없습니다. 고요히 않아 몸 말 마음의 행위를 최소한으로 줄입니다. 그렇게 하면 생각이나 감정에 끌려 아니지 않습니다. 숨을 들이쉴 때마다 기쁨을 얻습니다. 숨을 내쉴 때마다 고요와 이완이 커집니다. 이렇게 숨을 쉴때 나의 숨은 삶의 축제입니다. 깊이 보기 위해 모드.. 다가가 맞이해야 가능한 순간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그러나 그 ‘때’ 는 숙명의 서사대로 기다리는 순간에 아니라 너 스스로 다가가 맞이해야 가능한 순간이다. 겨우내 저 자신을 피워내기 위한 의지로 봄을 기다리는 꽃의 생명력처럼 말이다.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 민이언. / 잠 못드는 밤마다 기운을 위해 약처럼 한장 두장 내려읽었더랬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아쉽다. 정리하며 다시 또 다시 불확실성에 도전할 용기를 얻어야지. 하루와 영원 영원이 없어도 하루를 아끼게 될까. 하루가 완벽할 때 우리는 그 하루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떠올려보면 수월하게 이해된다. 강철 심장을 가진 게 아니라면, 하루만 존재하는 사랑을 감당할 수 없을 거다. 그래서 사랑은 부질없는 줄 알면서도 영원을 끌어와 덮으려고 한다. 현재는 영속한다. 오늘은 영원 속에서 거듭 존재한다. 절망스럽게도 영원은 인간이 가질 수 없는 시간의 범위 안에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적어도 나에게는) 지속의 개념, 지속에 대한 동경이 필요하다. 시와 산책. 한정원. P72 / 절망적이게도 가질 수 없지만 꿈꿀 수 있으니. 영원을 말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기로.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60 다음